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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탈리아 원형 극장에서 감상하는 웅장한 오페라

[경인문화신문=장구슬 기자] 매년 6~9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베로나의 원형 극장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진다. 무려 3만 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대 원형 경기장에서 열리는 독특한 오페라 축제인 ‘아레나 디 베로나 오페라 축제’를 즐겨보자.

flickr/Allseasons

아레나 디 베로나 오페라 축제는 이탈리아 북부 베로나의 고대 로마 유적인 아레나 디 베로나서 매년 6~9월에 열리는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로, 1913년 8월 10일 베르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처음 개최됐다.

flickr/Markus Sandelin

축제 기간 동안에는 5~7편의 오페라를 50회 이상 공연하며, 오페라 공연은 보통 밤 9시 경에 시작된다. 별빛과 달빛이 아름답게 비추는 야외무대에서 유명한 성악가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탁 트인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오페라를 감상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음악 애호가들로 베로나는 북적인다.

flickr/Arena di Verona

아레나는 원형 경기장이라는 뜻으로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경기장이다. 1850년대부터 오페라 공연장으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현재 아레나 내의 거의 모든 좌석에 음향이 완벽하게 전달되어 생생한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오페라 공연이 생소한 이들도 어둠 속을 밝히는 달빛에서 감상하는 웅장한 오페라의 매력에 금세 흠뻑 빠져들고 말 것이다.

장구슬 기자  guseulya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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