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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감각을 예술교육으로 깨워요!유아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성과 나누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학술회의’ 개최
   
▲ 공연예술분야 안양문화예술재단 활동 모습

[경인문화신문=김명섭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8일,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2017 유아 문화예술교육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학술회의’는 국내외 문화기반시설을 통해 이루어지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사례를 소개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해 유아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자리이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유아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토론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해외사례 발표에서는 일본의 극단 가제노꼬(공연/연극)와 스코틀랜드의 주피터 아트랜드(시각예술)가 참여한다.

극단 가제노꼬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참여 형태의 공연예술을 소개한다.

조각 미술관인 주피터 아트랜드는 리틀스팍스 프로그램을 알리며, 미술관 자체 소장품을 활용해 유아들의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를 어떻게 끌어낼 수 있는지를 발표한다.

국내사례 발표에서는 올해 사업에 참여했던 문화기반시설들이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단계부터 이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하는 전 과정을 소개한다.

예술적 상상을 자극하는 교육맞춤교구의 개발 과정(안양문화예술재단),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 적용 과정(의정부예술의전당), 미술관 입주 작가와 유아 문화예술교육의 연계(영은 미술관), 문화기반시설을 통한 지속적 문화예술교육이 지역과 시설에 미치는 영향(임립미술관) 등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진다.

국내외 사례 발표 이후에는 육아정책연구소 문무경 국제연구협력실장의 진행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중앙대 연극학과 최재오 교수와 교원대 문화예술교육대학원 이재영 교수가 유아의 발달 단계와 문화를 고려한 문화예술교육이 부족한 현시점에서 앞으로 유아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공공영역의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우리나라 실정을 반영해 지난 2014년부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기반시설을 통해 개발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유아기관에 지원해주는 사업으로서, 올해에는 218개 유아기관이 9개 문화기반시설을 통해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유아시기의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으나, 유아기관의 정규과정만으로는 공간적·시간적 제약이 있다.”라며,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더욱 많은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유아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에 대한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 또한 이를 계기로 지역 내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유아 문화예술교육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명섭 기자  flswltjq@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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