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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관련주’ 투자시 유의사항
   
▲ 대마초 관련주 주가 변동률

[경인문화신문=김명섭 기자]일부 코스닥 기업이 최근 해외 대마초 사업진출 계획을 발표하면서 당해 회사의 주가가 크게 변동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인다.

최근 1개월간 관련 종목의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등 투자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고, 인터넷, SNS 등을 통해 대마초 사업과 관련해 과장 또는 추측성 허위 정보가 유포되는 등 많은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대마초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회사의 대부분은 기존 영업과 관련성이 적고, 최근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주식 투자시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 필요하다.

다음은 투자자 유의사항이다.

첫번째, 대마초 관련주에 대한 '묻지마식 투자'를 자제한다.

대마초 사업을 추진하는 회사의 대부분은 제조업(자동차 부품, LCD 제조)을 영위하고 있어 대마초 관련 사업과 관련성이 적으므로, 관련사업 진출에 대한 구체적 확인없이 풍문에만 의존해 투자할 경우 큰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두번째, 대마초 관련주 투자시 '과장ㆍ근거없는 풍문'에 주의한다.

대마초관련 사업 진출을 위해 외국기업 지분 취득이나 합작법인 설립을 홍보하는 경우 실제 지분취득이나 법인이 설립됐는지 회사의 공시사항을 면밀히 확인할 필요가 있고, 또한 제약·바이오 업종 회사와 연계해 대마초사업 진출 계획을 알리며 ‘수혜주’로 홍보하는 경우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관련 기업이 주가부양을 위해 대마초 사업진출 계획을 발표하는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도 있으므로, 신규 사업 진출 홍보 및 경영권 변동 혼재시 사업 계속성을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세번째, 허위사실·풍문 유포행위는 처벌대상이다.

대마초 관련 주식 매매시 허위사실이나 풍문을 유포한 경우 불공정거래행위로 형사처벌이나 과징금 부과대상이 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대마초 관련주의 이상매매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 하는 한편, 공시·언론보도를 이용한 허위사실 유포행위와 회사 관계자의 주식매매 관련 불공정거래 여부를 집중 점검해,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착수 하는 등 투자자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장에서 근거없이 새로운 테마를 생산해 시장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김명섭 기자  flswltjq@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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