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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꿈, '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다'

[경인문화신문=장은예 기자]돈백전사무국이 주최, 주관한 ‘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다展’이 지난해 11월 28일부터 강남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대기 시간이 50분이나 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고있는 이 전시의 주 관람객은 10대~30대 청년층이다.

이 전시회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전시로 미술에 대한 지식이나 고상함 없이도 작품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다.

기획의도 역시 지루한 일상 속에서 시원한 웃음과 공감을 선물하기 위함이다.

전시 내용은 제목에서 극명히 드러난다. ‘돈 많은 백수가 되고싶다.’ 이는 열심히 일 해봤자 금수저를 이길 수 없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바람이다. 돈을 버는 행위나 모든 책임감에서 벗어나 마음 편히 놀고먹고 싶은 것이다. 모든 것을 포기한듯한 현대인들이 만연해진 현실은 소위 ‘웃프다’.

이 전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진다. 첫째는 돈 많은 백수가 꿈이 되어버릴 수밖에 없었던 일상 속 화나는 일이다. 둘째는 돈 많은 백수가 되면 어떨까 하는 상상으로 만들어진 체험관으로 묘한 설렘을 제공한다. 셋째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메시지나 외침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대변한다.

이 전시는 오는 2월 25일까지 이어지며 요금은 5000원에서 9000원이다.

장은예 기자  chuuuu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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